동읍행정복지센터에 돼지고기 530㎏ 기탁
창원시 의창구 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윤상철)은 14일 대한한돈협회 동창원지부(지부장 박상흠)에서 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돈(돼지고기)530㎏(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동창원지부(지부장 박상흠)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한돈 돼지고기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지역 경로당 68개소와 동읍노인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흠 동창원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랑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든든하게 드시고 지역주민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철 동읍장은 “최근 사룟값 인상 등 축산업계의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는 한돈농가와 박상흠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통합창원시지부에서 2018년 6월 분리돼 운영중인 동창원지부는 매년 2회 동읍 지역내에 한돈나눔 행사 일환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한돈사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부를 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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