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최대 규모의 축산물영업장 가동이 본격화된다.
창원시는 지난 13일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부산센터에서 한상석 창원시의원, 강종순 창원시 축산과장 및 창원시 관계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부산센터 운영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요구사항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부산센터는 진해 남문지구에 육가공업체 공장설립에 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2020년에 건축허가를 받고 2023년에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
하이랜드이노베이션은 1200여억 원을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5만 158㎡으로 창원 관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영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소득 및 부가가치 증가 등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유통하는 창원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해 남문지구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악취·폐수 등 환경오염이 없는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 며 “지역 주민 채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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