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맞춤형 안전화’ 개발
국토안전관리원 ‘맞춤형 안전화’ 개발
  • 박철홍
  • 승인 2023.04.16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끄럼·관통 방지 기능 높여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진단·점검 현장 환경에 맞춰 미끄럼 및 물체 관통 방지 기능을 높인 ‘맞춤형 안전화’를 개발했다.

관리원은 서울 강남구 한국시설안전협회 대회의실에서 새로 개발한 ‘맞춤형 안전화’ 시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설물 안전진단·점검 현장에서 사용하는 안전화는 작업 환경이 다른 건설 현장의 안전화와 같은 기준을 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진단·점검 작업 시 불편이 크고 작업자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관리원은 한국시설안전협회, 안전화 제작업체인 ‘에이치비’ 등과 협력해 ‘맞춤형 안전화’를 개발했다.

이번 시제품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향상하고 못과 같은 뾰족한 물체의 관통을 막는 방탄 삽입 중창을 탑재하는 등 착용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관리원은 시제품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원사에 배포해 실무자들이 실제 착용하면서 성능을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강 부원장은 “새로 개발되는 안전화는 시설물 안전 분야 종사자들의 안전과 사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