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시장, 섬돌며 거제 디자인 구상
박종우 시장, 섬돌며 거제 디자인 구상
  • 배창일
  • 승인 2023.04.1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선박을 타고 섬 전체 해안선을 돌아보며 ‘100년 거제 디자인’ 구상에 집중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8박 11일 일정으로 다녀온 유럽 벤치마킹에서의 관광·산업분야 우수 사례를 지역 상황에 맞게 접목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최근 박 시장이 산업경제·관광·도시공간 분야 등 6개 부서 실·국장, 부서장과 함께 해상에서 섬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보며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고현항. 취도, 괭이도, 근포마리나, 매미성, 가덕신공항건설 배후 주변 해안에서는 직접 하선해 지형과 경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박 시장은 “드나듦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73개 부속섬 73개라는 지리적 환경은 외국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자원이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거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산업도시에서 해양·관광·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KTX역세권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친 ‘100년 거제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13일 ‘100년 거제 디자인’ 구상을 위해 선박을 타고 해안선을 둘러본 박종우(사진 맨 왼쪽) 거제시장이 관계 공무원에게 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거제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