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평가 ‘최고 등급’ 받아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17일 경남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1월 말부터 3월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 60점 △민주성 25점 △투명성 15점 △공약일치 여부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며, 1~2차에 걸친 평가와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시도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경남을 포함해 6곳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의 공약실천계획이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계획이라 인정받은 만큼,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임기 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책여건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조정하는 등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교육청은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총 공약수 41개 중 임기 내 100% 공약 이행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은 68.29%(28개)였고, 신규 사업은 31.71%(13개)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87.80%(36개)이며, 공약 재정 계획은 임기 내 1조32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서 총점 90점 이상의 SA 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경남교육청을 포함해 총 5곳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평가는 3기를 맞아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경남 미래교육을 향한 도민들의 성원과 당부가 함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평가 결과에 대한 만족보다는 앞으로 경남교육에 대해 더욱 성찰하고 공약 이행을 완전히 마무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순철·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17일 경남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1월 말부터 3월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 60점 △민주성 25점 △투명성 15점 △공약일치 여부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며, 1~2차에 걸친 평가와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시도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경남을 포함해 6곳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의 공약실천계획이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계획이라 인정받은 만큼,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임기 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책여건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조정하는 등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교육청은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총 공약수 41개 중 임기 내 100% 공약 이행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은 68.29%(28개)였고, 신규 사업은 31.71%(13개)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87.80%(36개)이며, 공약 재정 계획은 임기 내 1조32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서 총점 90점 이상의 SA 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경남교육청을 포함해 총 5곳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평가는 3기를 맞아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경남 미래교육을 향한 도민들의 성원과 당부가 함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평가 결과에 대한 만족보다는 앞으로 경남교육에 대해 더욱 성찰하고 공약 이행을 완전히 마무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순철·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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