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일상 속으로…‘오블라디 오블라다’展
달콤한 일상 속으로…‘오블라디 오블라다’展
  • 백지영
  • 승인 2023.04.1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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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영 작가 기획초대전
뮤지엄남해 10월 3일까지
“일상 속 행복한 순간으로 초대합니다.”

뮤지엄남해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황미영 작가의 ‘오블라디 오블라다’展을 개최한다. 전시 부제는 ‘일상의 행복을 찾아서’로, 곰의 즐거운 이야기를 소재로 한 회화를 선보여온 황미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획 초대전이다.

전시명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아프리카 요루바족 언어인 요루바어로 ‘삶은 진행된다, 삶은 계속 된다’는 뜻이다. 황 작가는 과거의 추억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은 작품들로 ‘오블라디 오블라다’의 세계를 채워 나간다.

이번 전시에서는 ‘turn on your life 환하게 피어나는 너의 시간을 응원해’, ‘너에게 주고 싶은 달콤한 시간’, ‘아름다운 인생 천천히 같이 걸을까’, ‘베고니아 향기가 흐르는 우리들의 시간’ 등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 세계에 대해 행복해지는 기억과 순간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작 역시 일상적 경험이나 주변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작가는 그 속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본인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뮤지엄남해 측은 “전시 부제 ‘일상의 행복을 찾아서’처럼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공간과 사물들이 그려진 작품을 통해 작가의 감성·추억에 공감하고, 관람객들이 각자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 문의 055-867-2021. 관련 정보 뮤지엄남해 누리집(museumnamhae.modoo.at/?link=54w5ur8f).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황미영 作 ‘photozone’.
황미영 作 ‘light tree’.
황미영 作 ‘Blondi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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