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웅동2동 자원봉사캠프, 경로당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창원시 웅동2동 자원봉사캠프, 경로당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 이은수
  • 승인 2023.04.19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책 읽는 재미가 이리 좋을 줄’ 동화책에 빠진 경로당
창원시는 19일 웅동2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해구 용원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캠프지기 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눈이 침침해 책 읽기가 곤란한 어르신들을 위한 책읽어 드리기를 비롯해 노래부르기, 스트레칭 방법 전수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고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원 캠프장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걱정이 많았으나, 어르신들께서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시고 책 읽어 드리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평소 무료하게 지내시던 경로당 어르신들께 일상의 즐거움을 전해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경로당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눠주신 캠프지기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께 책이 주는 메시지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이 전파되고 노년층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북면, 진동, 웅동2동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하며 지역별 수요자 맞춤형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웅동2동 자원봉사캠프 경로당 봉사활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