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회 임시회부터 임시청사서 진행
남해군의회는 24일 임태식 의장을 포함한 전의원 및 집행부 군수 및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청사 현판식 및 기원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의회 임시청사는 남해읍 사거리 남해초등학교 맞은편 건물(남해군청 별관 인근)로 지난 17일 이전을 완료해 행정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했으며, 24일부터 시작된 남해군의회 제267회 임시회부터는 임시청사에서 진행됐다.
의회 임시청사 이전은 남해군 청사신축에 따라 새 청사로 입주하기까지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과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이 용이하다는 점을 들어 현 지역으로 확정돼 이전됐다.
임시청사는 총 4층 규모로 원활한 의사업무 진행을 위한 본회의실, 상임위원회실과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 부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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