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75명 500여 점...27일부터 5월 2일까지
창원 3·15 아트센터 아트페어 형식 전시 열어
최태호 경남이북오도연합회장 소장품 전시도
창원 3·15 아트센터 아트페어 형식 전시 열어
최태호 경남이북오도연합회장 소장품 전시도
마음에 드는 지역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고, 근현대 1세대 미술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미술 축제가 마산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와 3·15의거기념사업회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1·2·3전시실에서 2023 마산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산아트페스티벌은 자유·민주·정의 등 3·15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하는 것을 목표로 열리는 미술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개인 부스를 통해 두 자릿수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23명과 초대 작가 50명 등 모두 73명이 참여해 총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일반적인 전시회들과 달리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을 관람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아트 페어 형식을 띤다.
초대 작가들의 경우 50호 내외의 크지 않은 작품을 각 1점씩 선보이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작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마산미협 측은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전시장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로 관람객 수가 적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었다”며 “올해는 문화예술 관람 회복세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수준의 구매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예년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너도 새롭게 마련했다.
지역 내에서 미술품 수집으로 명망 높은 최태호 마산미협 회원(경남이북오도연합회장)에게 협회 측이 요청하면서 전시장 한편에서 그의 소장품전을 만날 수 있다.
류경채·남관·홍종명 등 근현대 1세대 작가를 비롯해 마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1세대 작고 작가, 현재 활동 중인 이제하 작가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와 3·15의거기념사업회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1·2·3전시실에서 2023 마산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산아트페스티벌은 자유·민주·정의 등 3·15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하는 것을 목표로 열리는 미술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개인 부스를 통해 두 자릿수의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23명과 초대 작가 50명 등 모두 73명이 참여해 총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일반적인 전시회들과 달리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을 관람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아트 페어 형식을 띤다.
초대 작가들의 경우 50호 내외의 크지 않은 작품을 각 1점씩 선보이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작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마산미협 측은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전시장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로 관람객 수가 적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었다”며 “올해는 문화예술 관람 회복세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수준의 구매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예년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너도 새롭게 마련했다.
지역 내에서 미술품 수집으로 명망 높은 최태호 마산미협 회원(경남이북오도연합회장)에게 협회 측이 요청하면서 전시장 한편에서 그의 소장품전을 만날 수 있다.
류경채·남관·홍종명 등 근현대 1세대 작가를 비롯해 마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1세대 작고 작가, 현재 활동 중인 이제하 작가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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