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은 6·25 참전용사 故정화모 육군상병의 자녀 정진광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기념패를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故정 상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제10경비대대에서 무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아 1951년 8월 1일 화랑무공훈장 수여 결정됐으나 실제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72년만에 부친의 훈장을 대신 받게 된 정진광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6·25 전투 영웅의 무공훈장을 대신 수여해 큰 영광”이라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故정 상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제10경비대대에서 무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아 1951년 8월 1일 화랑무공훈장 수여 결정됐으나 실제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72년만에 부친의 훈장을 대신 받게 된 정진광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6·25 전투 영웅의 무공훈장을 대신 수여해 큰 영광”이라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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