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본병원, 태국 의료진에 기술 전수

방콕 라자비티 대학병원 의료진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 술기 연수

진주본병원은 지난달 24일 태국 방콕 라자비티 대학병원 폰패빗 스리파이럼 교수 외 태국을 대표하는 척추의사 9명이 방문해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정석봉 대표원장이 집도하는 수술에 참관하며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정석봉 원장이 진행했다. 진주본병원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할 때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정석봉원장의 임상경험 케이스들에 관한 내용이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은 임상경험과 고난도의 수술술기가 중요해 의료진들 또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배우고 싶어하는 수술이다.

이번 교육에 함께 한 태국 방콕 라자비티 대학병원 폰패빗 스리파이럼 교수는 “2portal을 이용한 수술방법이 새로웠다. 선구적인 척추내시경수술술기와 의료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태국의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인도, 2021년 12월에는 스위스, 우크라이나, 멕시코 등 다수의 해외의료진이 진주본병원에 방문해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술기 연수를 받았다.

정석봉 진주본병원 대표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을 전파해 진주지역뿐만아니라 해외 의료기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본병원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원내 세미나는 물론 국내외 학술대회 참관 및 발표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의료진의 방문요청이 이뤄지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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