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 제작
경남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며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3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을 유발하는데 주로 4~11월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홍보영상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을 입어야 한다는 점과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풀숲에 바로 앉는 것을 피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농작업 안전365 캠페인을 통해 크고 작은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3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을 유발하는데 주로 4~11월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홍보영상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을 입어야 한다는 점과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풀숲에 바로 앉는 것을 피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농작업 안전365 캠페인을 통해 크고 작은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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