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라메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6종 만들기 실습
함안군은 지난 2일 생활전문기술강좌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크라메 기초과정’이 완료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수료생 20명과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회(10시간)에 걸쳐 바라봄스튜디오 이혜지 강사의 마크라메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총 6가지 종류의 소품을 만들었다.
실습에서는 시나몬 스틱을 활용한 식물걸이, 도어벨, 무지개 썬캐쳐, 가방, 감성캠핑 틱톡램프, 꽃 한송이 벽장식을 만들었으며, 모두 수강생들이 서양매듭과 손재주만으로 만든 100% 수작업 감성소품이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집안 곳곳에 내가 만든 마크라메 소품으로 채워져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유사한 강좌가 개설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마크라메 교육으로 다양한 취미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자 자기개발과 성장의 동력이 되는 데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더 좋은 교육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전문기술강좌는 2014년도부터 아동요리지도자 양성과정, 수제맥주 제조전문가 양성, 우리 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과정 등을 운영해 약 200여명이 수료하는 등 생활전문기술강좌를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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