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적응력 향상프로그램 ‘꽃피는 교실’을 경상국립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에서 첫번째로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꽃피는 교실은 Wee센터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체험활동이다. 위기학생뿐 아니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진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꽃을 활용한 작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진로탐색 경험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 등 심리적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꽃피는 교실은 학교로 사전신청을 받아 경상사대부설중학교를 시작으로, 진명여자중학교, 경해여자중학교, 삼현여자중학교, 경남꿈키움중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최유빈 진주교육지원청 장학관은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적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부정적 감정을 내려놓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