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주 1회, 12주 과정으로 7월 12일까지 임신부 필라테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임신부 필라테스는 요가와 함께 인기가 많은 임신부 운동으로 임신·출산을 위한 기초체력을 길러 출산 후 빠른 몸의 회복을 돕는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진해구 동부지역(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 출생아 수는 진해구 출생아 수의 44.7%(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현황, 2022년 12월 기준) 수준으로 태아와 모성 건강관리에 힘써 창원시 100만 인구 사수 및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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