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풍 경남도의원, 공무국외연수 기록 발간
전기풍 경남도의원, 공무국외연수 기록 발간
  • 배창일
  • 승인 2023.05.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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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풍(거제2·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이 2022년 공무국외연수의 기록과 관련 정책제언을 책으로 펴냈다.

전 의원은 지난해 다녀온 일본과 라오스 공무국외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경남과 거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과제와 평소 의정활동 철학을 더해 단행본 ‘지방의원 지산의 선진문물과 평원’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의원은 거제시의원이었던 2015·2016·2017년 공무국외연수 결과를 빼놓지 않고 책으로 펴낸 바 있다. 책은 총 5장에 프롤로그, 에필로그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경제신흥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라오스의 경제변화와 비엔티안 주정부(의회)·비엔티안 주립병원·라오스 국립간호대학·방비엥군립병원 등 기관 방문기가 상세히 담겼다.

제2장에는 스마트시티와 소방 분야 선진지인 일본의 다이마루유 스마트시티와 동경소방청, 미나토미라이21지구를 견학한 후기와 향후 과제 등을 실었다.

제3장에는 일본의 노인요양복지시설을 통해 보는 초고령사회 대비 필요성을, 제4장에는 무상급식이 거제시민의 삶의 질 만족에 미치는 영향, 제5장에는 의정활동 24시를 기술했다.

전 의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이뤄지는 공무국외연수 전반을 담은 기록물이자 정책 아이디어를 책으로 펴냄으로써 해외연수 경험을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고, 지방의원의 해외연수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책을 발간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이번 책에는 해외 선진국의 스마트시티와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신흥국들의 발돋움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담을 담았다”며 “공무국외연수는 지방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책을 통해 도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삶의 질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전기풍 경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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