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역대 최대규모 예산 확보 나선다
고성군, 역대 최대규모 예산 확보 나선다
  • 이웅재
  • 승인 2023.05.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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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9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도비 확보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굴된 57개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확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정부의 재정 분권 추진으로 지방으로 이양된 도 전환사업의 신규 발굴을 통해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까지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고성형 근로자 기숙자 건립사업 △고성 독수리 생태 복원센터 건립사업 △고성 송학동고분군 토지 및 건물매입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사업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지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 14호선 병목지점(월평삼거리) 개선사업 △고성공룡박물관 리모델링사업 △하이면 소재지 지방도 1001호선 확포장사업 △용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좌연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근 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에 고성군의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도비 확보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부 예산안 및 국회 심의 단계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정부 및 경남도의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고성군은 9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상근 군수 주재로 2024년 국·도비 확보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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