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방 빅데이터 분석 협의체 운영
경남 소방 빅데이터 분석 협의체 운영
  • 박성민
  • 승인 2023.05.09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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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원소방본부와 공동…대형재난에 효율적인 대응
경남을 비롯한 부산, 창원 3개 소방본부는 대형재난으로부터 부산·경남을 동일생활권으로 하는 지역민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협의체를 운영한다.

소방의 빅데이터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는 각 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출동데이터를 공유, 분석해 부산경남 지역민에게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시도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기능적으로 상호보완 할 수 있는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태풍의 위치·강도 등 기상정보와 119신고 접수 건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119 신고폭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기상특보 기간의 소방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지역을 확인·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지역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재난 발생 시 시·도 간 공동대응, 관할 경계의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응계획과 효율적인 출동체계 개선 등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동남권 소방본부의 빅데이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공동의 소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고 이는 지역민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소방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소방빅데이터분석협의체운영_동일생활권주민의안전망강화를위한정책개선연구 가운데 소화전설치분석결과./사진=경남도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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