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는 거창군 고제면에 소재한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농촌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는 거창군 고제면으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가정을 선정했으며 수혜자의 생활에 가장 도움이 되는 보일러 교체부터 현관출입구 보수, 창호 신규교체 등 농촌집 리모델링 공사를 완성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는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10년 이상 정기적으로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행복충전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행복과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혜자 이모씨는 “농어촌공사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한 임춘구 면장도 “한국농어촌공사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