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시의원들 현장 점검
농어촌公, 배수문제 전반 조사
농어촌公, 배수문제 전반 조사
진주지역 도·시의원들이 10일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인 금산면 장사리 일원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여름 11호 태풍 ‘힌남노’ 때 시설하우스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국민의힘 유계현 도의원, 최민국·정용학 시의원, 신정호 금산농협 조합장, 강민승 국회의원 보좌관, 금산면 사무소,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반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시지부 관계자 등이 현장에 모여 침수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시지부 관계자는 “현재 장사리 일원 배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내달 중순쯤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진주시와 유기적으로 협의해 침수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최민국 의원은 “금산면 장사리 일원은 시설하우스 농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상대적 낮은 지반으로 배수문제, 현지천 범람 등 여름철만 되면 인근 농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조사기간과 예산확보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 했을 때 올해 역시 장마철에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단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침수 사례가 있는 농가에 한해서는 올 여름철 양수기 무상 임대 등을 통해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반팀 관계자도 “조사 결과를 검토한 후 고정식 전기양수기 설치 등을 통해 침수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해당 지역은 지난해 여름 11호 태풍 ‘힌남노’ 때 시설하우스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국민의힘 유계현 도의원, 최민국·정용학 시의원, 신정호 금산농협 조합장, 강민승 국회의원 보좌관, 금산면 사무소,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반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시지부 관계자 등이 현장에 모여 침수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시지부 관계자는 “현재 장사리 일원 배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내달 중순쯤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진주시와 유기적으로 협의해 침수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반팀 관계자도 “조사 결과를 검토한 후 고정식 전기양수기 설치 등을 통해 침수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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