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맞아 기자회견 “지난 1년 퇴행과 후퇴의 시간”
진보당 김해시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은 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진보당 김해시의원회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마주한 지난 1년은 10년처럼 느껴질 만큼 독선과 폭주, 퇴행과 후퇴의 시간이었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몰고 온 경기침체로 서민들은 아우성치고 있고, 주거취약 계층인 청년들은 전세사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황까지 내몰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앞장서서 노조를 악마화하고 ‘노조 때려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노동조합을 사실상 적으로 규정하고 전면적으로 탄압한 결과 건설노동자를 분신으로 몰아넣었으며 노동시간, 임금, 고용, 노동기본권,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등 모든 노동조건이 후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한반도는 전쟁위기 상황이었다”며 “남북간 합의를 사실상 폐기하고 압도적 전쟁준비 확전불사를 외치며 한미군사훈련 등 무력시위를 지속해 왔고, 일본과의 굴욕적 정상회담으로 식민지배, 사죄배상이라는 역사정의마저 짓밟아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거대한 항쟁을 가장 앞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진보당 김해시의원회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마주한 지난 1년은 10년처럼 느껴질 만큼 독선과 폭주, 퇴행과 후퇴의 시간이었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몰고 온 경기침체로 서민들은 아우성치고 있고, 주거취약 계층인 청년들은 전세사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황까지 내몰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앞장서서 노조를 악마화하고 ‘노조 때려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노동조합을 사실상 적으로 규정하고 전면적으로 탄압한 결과 건설노동자를 분신으로 몰아넣었으며 노동시간, 임금, 고용, 노동기본권,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등 모든 노동조건이 후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한반도는 전쟁위기 상황이었다”며 “남북간 합의를 사실상 폐기하고 압도적 전쟁준비 확전불사를 외치며 한미군사훈련 등 무력시위를 지속해 왔고, 일본과의 굴욕적 정상회담으로 식민지배, 사죄배상이라는 역사정의마저 짓밟아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거대한 항쟁을 가장 앞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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