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
임업진흥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
  • 안병명
  • 승인 2023.05.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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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화 교육·시제품 제작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은 11일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정현철 부의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 임업인과 주민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한 진흥센터는 국비 99억원을 투입해 계획설계,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3월 건축허가 완료후 착공해 2023년 5월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 산양삼 산업화단지 부근에 자리 잡은 진흥센터는 청정 임산물 생산 임업인의 제품화 가공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임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센터는 △22종의 가공장비를 통해 임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산업화지원실 △산양삼 및 임산물 재배와 관련된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실 △임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품질향상, 임산물 성분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실험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 및 청정임산물 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소통 체계를 구축할 쿠킹클래스 △임산물 상품화 지원을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등이 조성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을 통해 함양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되며, 산양삼 산업정책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때에 군민들의 관심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운영을 통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임업 협·단체와 임업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11일 개관식을 가진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
 
한국임업진흥원은 11일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식을 진병영 함양군수,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 임업인, 주민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진=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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