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대비반 성과, 권영자·손정임·민병조씨 합격 영예
손정임 어르신은 도내 응시생 중 최고령으로 합격
손정임 어르신은 도내 응시생 중 최고령으로 합격
산청에서 도내 최고령 검정고시 합격자가 나와 눈길을 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결과 산청군 직영 검정고시 대비반 수강생 3명이 최종합격했다.
주인공은 권영자(68·산청읍) 어르신과 손정임(77·시천면), 민병조(73·산청읍) 어르신.
권영자(68·산청읍) 어르신과 손정임 어르신은 중졸 검정고시에서 민병조 어르신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특히 손정임 어르신은 도내 응시생 중 최고령자로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산청군은 주민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산청군 전역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강생들의 평균 나이는 72세로 국어, 영어, 사회, 수학, 과학, 도덕 등 6개 과목을 매주 12시간 동안 공부한다.
지난해 운영 1년여 만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8월 치르는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 수강 희망자는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산청군청 평생교육담당(055-970-6124)으로 하면 된다.
원경복기자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결과 산청군 직영 검정고시 대비반 수강생 3명이 최종합격했다.
주인공은 권영자(68·산청읍) 어르신과 손정임(77·시천면), 민병조(73·산청읍) 어르신.
권영자(68·산청읍) 어르신과 손정임 어르신은 중졸 검정고시에서 민병조 어르신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특히 손정임 어르신은 도내 응시생 중 최고령자로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산청군은 주민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산청군 전역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강생들의 평균 나이는 72세로 국어, 영어, 사회, 수학, 과학, 도덕 등 6개 과목을 매주 12시간 동안 공부한다.
지난해 운영 1년여 만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8월 치르는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 수강 희망자는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산청군청 평생교육담당(055-970-6124)으로 하면 된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