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거제향인회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거제시는 16일 시청에서 원정희 재부 거제향인회장과 이철훈 고문, 박용택 직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120만 원으로, 재부 거제향인회 임원진과 회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거제 출향인사들의 기부금 기탁은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500만 원, 서울·창원·통영 거제향인회에서 고향 발전에 써달라며 총 1800만 원을 기부했고, 거제출신 부산의 한 기업가도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원 회장은 “우리 출향인들은 늘 마음을 다해 고향 거제를 응원하고 있다”며 “거제가 세계적 조선도시이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발전을 거듭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고향에 큰 힘이 돼주는 재부 거제향인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에 온기를 전달하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제가 KTX와 가덕신공항 시대에 발 맞춰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는 16일 시청에서 원정희 재부 거제향인회장과 이철훈 고문, 박용택 직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120만 원으로, 재부 거제향인회 임원진과 회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거제 출향인사들의 기부금 기탁은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500만 원, 서울·창원·통영 거제향인회에서 고향 발전에 써달라며 총 1800만 원을 기부했고, 거제출신 부산의 한 기업가도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종우 시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고향에 큰 힘이 돼주는 재부 거제향인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에 온기를 전달하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제가 KTX와 가덕신공항 시대에 발 맞춰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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