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날을 맞아 사천 아동양육시설 신애원(원장 이원재)을 찾아 임직원의 기부 모금을 통해 마련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재원을 활용하고 기부자의 희망기부처와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상생의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책임 이행’과‘ESG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이루고자 진행됐다.
입원 아동의 자격취득 등 자립도 향상을 위한 진로·취학 사회적응 프로그램 지원목적의 고용디딤돌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만19세가 된 아동에게 기부금을 대표로 전달하고 성년기념 꽃다발을 건내는 행사가 진행됐다.
장학금뿐만 아니라 직원들이기부한 어학 및 자격취득 관련 학습용 도서 50여권도 함께 전달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도움이 필요한아동·청소년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분위기가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애원 이원재 원장은 “성년의 날을 맞아 꽃다발을 전달해주는 세심한 활동이매우 감명깊었다”며 “아동·청소년에게 기념일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의 달·성년의 날 맞이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5월 중 일손부족 농가고구마 수확 일손돕기, 국립공원공단 합동 야영객 대상 대국민 가스안전 ESG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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