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하 진주범피)은 16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이병대 지청장을 비롯한 지청간부와 유창효 이사장 등 센터위원 120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2022년도 등불 주요활동사항 영상시청, 시상식, 신규위원 위촉,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범죄피해자보호·지원 활동에 크게 기여한 권해규, 김권, 박점갑, 김태용 위원에게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하종규, 류성식, 김성옥 위원에게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조미경, 김상국, 이창목 위원에게는 이사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중단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피해자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등불을 널리 홍보하고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상처를 하루빨리 씻고 일어나 희망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로 응원하고 가까이에서 돕는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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