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거창문화원에서 경남학원연합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상남도경찰청·거창경찰서, 경남학원연합회와 연계한 교통안전교육은 거창, 합천, 함양, 산청 경남연합회회원 약 2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경찰서에서 진행했고, 경남권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어린이의 보행습관 및 개정된 도로교통법(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등에 대해 교육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어린이 통학버스는 한 번의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통학버스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탄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행하는 어린이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 운행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