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등학교는 배구 국가대표 전광인(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가 모교인 하동초등학교 배구선수 육성 후원금 500만원 전달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하동초등학교 배구부는 2005년 창단 이래 무등기 전국배구대회 우승,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입상,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입상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수많은 배구 인재를 배출해내며 전문스포츠인을 육성해 국내 배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국가대표 배구선수 전광인은 하동 출신으로 하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명 중·고교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2013년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빅스톰 구단에 입단한 훌륭한 선수로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다. 전 선수는 모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한 뒤 체육관에서 학생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며 배구 기술을 전수하고 원데이 클래스 시간을 가지면서 후배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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