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양산웅상회야제 성황리 마무리
2023 양산웅상회야제 성황리 마무리
  • 손인준
  • 승인 2023.05.2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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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된 양산웅상회야제가 지난 20~21일 웅상체육공원 및 회야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천성산 일출처럼, 회야강 강물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양산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우불신사에서의 고유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화려한 개·폐막식 공연, 씨름대회, 철쭉 사생대회, 웅상농청장원놀이, 풍물한마당, 조선통신사퍼레이드, 물총페스티벌, 회야시민가요제, 팝업카페, 미디어아트 전시, 다문화 행사 및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개·폐막식 축하 공연에는 장윤정, 박서진, 김희재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물총페스티벌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이른 더위를 식혔다.

또한 회야강 둔치에는 진주유등 전시, 프리마켓, 피아노버스킹,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오픈형 팝업 카페가 설치돼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보며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2023 양산웅상회야제는 웅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각종 프로그램과 양산 시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녹아든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등이 축제기간 내내 펼쳐졌고 축제를 즐기러온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그리고는 축제 마지막에 펼쳐진 400여 개의 드론쇼는 감동적인 영상과 자막으로 시민들을 감동시키며,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축제를 마무리했다.

나동연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은 “이틀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감동과 힐링의 축제가 된 것 같다”며 “2024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2023 양산웅상회야제의 웅상농청장원놀이 사진-양산시
2023 양산웅상회야제 축하 공연 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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