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남 신안군 퍼플섬, 전북 군산시 월명동테마거리와 우체동 거리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 관광 분야 우수 사례를 보고 배우는 2023년도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안군 퍼플섬은 보라색을 상징색으로 활용해 지역 전체를 꾸며 관광상품화에 성공한 신안군 안좌면 박지도의 별칭이다. 의원들은 “군산시 도시재생은 주민이 직접 주도를 하고 있다. 또 신안군 퍼플섬은 지역 특색을 잘 살린 관광지”라고 설명하며 “진주시가 적극 검토해 도입할 필요하가 있다”고 했다.
양해영 의장은 “진주시가 매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있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례의 장점을 잘 끌어와 지속적으로 사업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