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마산회원구 4년후 창원특례시 중심구로 발돋움 할 것”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마산회원구 4년후 창원특례시 중심구로 발돋움 할 것”
  • 이은수
  • 승인 2023.05.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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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더라고 시민 요구사항 해결에 앞장

“4년 후면 마산회원구가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처럼 비약적으로 발전해 창원의 중심구도 도약할 것입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30일 시청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현장 구석 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 구청장은 “답은 현장에 있고 소통은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다”며 취임 이후 300여회에 달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구청장은 “2027년 회성동 행정복합타운이 완성되면 구청 이전 및 공공기관 입주하고 6000세대 아파트도 들어서 낙후된 회성동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주변지역도 자연스럽게 지금보다 좋은 환경으로 바뀔 것이다. 회원구청은 인구 6만명의 내서읍과도 3km거리로 앞으로 더욱 가까워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산교도소 이전이 가시권에 들어서 기대감이 높다. 당초 1200억원 사업비가 2400억원으로 배 이상 늘어났지만 진입도로를 제외한 보상이 완료됐다. 6월중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 연말 본격 이전이 가능하다”며 “마산역 미래환승센터도 4년 후면 준공된다. 역자체 개발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회원구 재건축 아파트도 많아서 기대감이 높다. 회성동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구도심 리모델링과 함께 민간투자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살기 좋은 마산회원구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구도심 주차문제는 시급한 과제”라며 “마산회원구는 125억 원의 재정을 투입 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 △ 회원1동 공영주차장 △ 양덕1동 공영주차장 △ 호계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등 총 4개소 239면의 주차장을신규 조성 중이다.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지상 3층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는 현재 지반 공사중으로 올해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1동, 양덕1동 공영주차장은 토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중이다.

합성동 제2금강산 등산로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6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마산회원구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광려천 산책로 전 구간에환한 불빛이 켜졌다. 일부 가로등 미설치 구간(1.7km)에 대한 주민의 설치요청을적극 반영해, 야간에도 온 가족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가시간을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체육시설을 대폭 정비해 내서읍 호계에 있는 휘타구장에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창호 6개와 컨테이너 판넬 지붕을 설치 했으며, 내서읍 중리체육센터 테니스장은 8억원을 들여 실내화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요구를 적극 수용해 중리체육공원내 게이트볼장에는 냉방시설을 설치하고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족구장 휀스를 보수한다.

김화영 구청장은 “올해부터 신속하고 선제적인 주민불편해소(신선해)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시급하고 꼭 필요한 주민 편의시설에는 사업비 1억원을 별도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불편사항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해소는 주민의 삶에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30일 오전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구정 현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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