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꼴찌 천안시티FC를 잡고 2연승을 기록했다.
경남은 지난 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실점 후 전열을 가다듬은 경남은 공세를 강했다. 경남은 전반 23분 박민서가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볼을 원기종이 잡아 뒤로 내주자 글레이손이 오른발슛으로 득점하며 경기를 다시 앞서갔고, 5분 뒤 원기종의 추가골이 터지며 스코어를 다시 벌렸다.
경남은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허용하며 3-2로 전반을 마쳤다. 경남은 후반전에 천안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남은 오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남아산과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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