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준우승 트롬보니스트, 고향 진주 알리기
진주시는 지난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2위) 입상을 한 트롬본 천재 서주현씨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진주초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서씨는 세계 3대 메이저 콩쿠르 중 하나인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입상을 했다.

특히 서주현씨는 진주시에서 차세대 음악인 발굴·육성사업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2021년 제1회 오디션에서 선발돼 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입증해 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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