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돕는다
일반고 34개 대상…과제 해결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 모색
일반고 34개 대상…과제 해결과 효과적인 운영 방안 모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6~7월 두 달 동안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교학점에 관한 의견이나 조언을 말해 주는 컨설턴트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준비학교의 운영 경력이 많은 학교장 10명으로 각 팀장으로 위촉하였다. 고교학점제 핵심 교원 현장지원단 30명이 팀 10개에 3명씩 팀원으로 함께 활동한다.
특히, 컨설턴트들이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컨설팅 의뢰서를 바탕으로 사전 협의회를 거쳐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계획을 검토하여 참여한다. 또한 사후 협의회를 거쳐 종합 의견서에 학교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보인다”라면서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위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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