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발전 지원조례’ 개정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22일 최종 의결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경남 도내 섬 발전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제405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강성중 의원(통영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경상남도 섬 발전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섬 관련 실태조사 △섬 지역 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 △섬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 사업 등을 담았다.
강 의원은 상임위 심사에서 경남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이 있는 점을 언급한 뒤 “경남 섬 지역의 많은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태조사가 필수적”이라며 “섬 관련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해서는 섬 지역에 대한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섬 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비상상황 발생 때 섬 지역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 필요가 있다”며 “또 유일한 이동 수단인 여객선 운영이 안정적이지 않아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필수적인 상황이다”고 조례 일부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을 시작으로 경남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40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제405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강성중 의원(통영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경상남도 섬 발전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섬 관련 실태조사 △섬 지역 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 △섬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 사업 등을 담았다.
강 의원은 상임위 심사에서 경남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이 있는 점을 언급한 뒤 “경남 섬 지역의 많은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태조사가 필수적”이라며 “섬 관련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해서는 섬 지역에 대한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을 시작으로 경남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40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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