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軍 대처 늦었다” 주장…부대 측 “훈령 따라 조처할 것”
김해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20대 남성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군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20대 남성 A씨는 김해 한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다 어지러움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던 중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급성 심근경색 등의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뒤 한 달이 지났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A씨 가족은 당시 군부대 대처가 늦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부대 측은 “보상과 치료 등에 관한 훈령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언기자
13일 군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20대 남성 A씨는 김해 한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다 어지러움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던 중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급성 심근경색 등의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뒤 한 달이 지났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A씨 가족은 당시 군부대 대처가 늦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부대 측은 “보상과 치료 등에 관한 훈령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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