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토스카나로 불리는 이국적 경관에 환호
다음 작은소풍은 9월에 말발굽길 신 노선 선봬
다음 작은소풍은 9월에 말발굽길 신 노선 선봬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남해군 창선면 고사리밭길에서 남해바래길 정기걷기 작은소풍 6월 행사를 개최했다. 초여름 더위 속에서도 이날 행사에 참가한 90여명은 고사리밭길이 전하는 장대한 경관에 핸드폰 카메라 버튼을 연신 눌러댔다.
남해바래길 4코스에 해당하는 고사리밭길 15㎞는 다소 난이도 있는 코스이지만 경관만큼은 한국의 토스카나라고 불릴만큼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남해바래길의 대표코스 중 하나이다.
특히 두 번째 큰 고갯마루에서 만나는 창선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바다풍경은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게 만드는 경관명소다.
초여름 더운 날씨에 굽이진 경사로를 걸어 올라야만 하는 코스여서 주최 측에서 시원한 생수를 중간중간 보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매월 셋째 주말에 진행되는 남해바래길 작은소풍은 7월과 8월은 혹서기로 쉬고, 9월 16일에 5코스 말발굽길로 바통을 넘겨받는다. 특히 이때는 새롭게 정비한 말발굽길 안전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863-8778)로 문의하거나 바래길 홈페이지(www.namhaeroad.or.kr)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바래길 4코스에 해당하는 고사리밭길 15㎞는 다소 난이도 있는 코스이지만 경관만큼은 한국의 토스카나라고 불릴만큼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남해바래길의 대표코스 중 하나이다.
특히 두 번째 큰 고갯마루에서 만나는 창선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바다풍경은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게 만드는 경관명소다.
매월 셋째 주말에 진행되는 남해바래길 작은소풍은 7월과 8월은 혹서기로 쉬고, 9월 16일에 5코스 말발굽길로 바통을 넘겨받는다. 특히 이때는 새롭게 정비한 말발굽길 안전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863-8778)로 문의하거나 바래길 홈페이지(www.namhaeroad.or.kr)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