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에 빠진 능우회, 30일까지 진주 너우니갤러리서 창립전
유화에 빠진 능우회, 30일까지 진주 너우니갤러리서 창립전
  • 백지영
  • 승인 2023.06.25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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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함께 유화의 매력에 빠진 이들이 뭉쳐 미술 모임을 결성하고 유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능우회는 오는 30일까지 진주 내동면 너우니갤러리에서 창립 전시회를 개최한다.

능우회는 진주 능력개발관에서 김우연 전 진주미협회장에게 2년간 유화를 배운 이들이 모여 결성한 모임이다. 능력개발관에서 ‘능’, 화우(畵友)에서 ‘우’를 따왔다.

한 점 한 점 공들여 그린 작품을 잠재우긴 아쉬워, 전시로 대중들에게 선보이자는 취지로 모임을 결성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능우회원 14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진주성, 동백, 바이올렛 등 회원별로 좋아하는 대상을 화폭에 담았다.

무료 전시.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강대진 작품 ‘겨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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