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가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건설·행정복지위원회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주요사업장에 대해 현장활동을 병행에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5일 의회에 따르면 제29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법수지구 지표수 개발사업장과 남강 골재체취사업장,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행정복합센터 건립공사 등 주요사업장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해소하고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지난 20일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설재배 작물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원 확보를 위한 ‘법수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보다 많은 농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용수 공급지역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남강 골재채취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저조 지적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군의 세수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북 하수관로 설치사업장’에서는 기존 설치되어 있는 오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우수 유입의 문제 등을 지적하고 현재 설치 중인 하수관로가 반영구적인 시설로 하자 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감독과 완벽한 시공을 주문했다.
또‘종합폐기물 처리장’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 문제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신규로 추진 중인 소각시설 증설을 촉구하고, ‘대산 장암지구 배수개선 사업장’은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의 배수개선과 지역 주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것에 하자 발생 없는 사업추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정금효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장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 시행 중인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민의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칠원읍 행정복합센터 건립공사’현장에서는 실시설계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축물의 외관보다는 이용의 편리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건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황철용 위원장은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은 이용하는 군민이 편리하고 즐겨 찾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당초 목적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며, 미비했던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곽세훈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 시 지적된 문제점은 의회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25일 의회에 따르면 제29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법수지구 지표수 개발사업장과 남강 골재체취사업장,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행정복합센터 건립공사 등 주요사업장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해소하고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지난 20일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설재배 작물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원 확보를 위한 ‘법수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보다 많은 농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용수 공급지역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남강 골재채취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저조 지적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군의 세수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북 하수관로 설치사업장’에서는 기존 설치되어 있는 오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우수 유입의 문제 등을 지적하고 현재 설치 중인 하수관로가 반영구적인 시설로 하자 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감독과 완벽한 시공을 주문했다.
또‘종합폐기물 처리장’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 문제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신규로 추진 중인 소각시설 증설을 촉구하고, ‘대산 장암지구 배수개선 사업장’은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의 배수개선과 지역 주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것에 하자 발생 없는 사업추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지난 21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칠원읍 행정복합센터 건립공사’현장에서는 실시설계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축물의 외관보다는 이용의 편리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건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황철용 위원장은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은 이용하는 군민이 편리하고 즐겨 찾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당초 목적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며, 미비했던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곽세훈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 시 지적된 문제점은 의회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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