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던 제225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대한 질문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신철기 의원이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김희자 의원이 ‘통영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조필규 의원이 ‘통영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정광호 의원이 ‘통영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제안 안건인 ‘통영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을 원안대로 처리했으며 시장 제출 안건인 ‘통영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1건도 소관 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를 보고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시정질문은 전병일 의원, 정광호 의원, 배윤주 의원 등 의원 3명이 통영시장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문일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에서 7일까지의 기간 중 2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 중 5일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1년간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해 총 283건을 지적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손명수기자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이 제225회 통영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통영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