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구도심공동화대책연구회는 28일 도내 빈집 실태 파악과 빈집 정비 사업 우수 사례 탐방을 위해 김해, 양산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주제인 ‘경상남도 빈집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제도적·정책적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서,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원과 실무부서 관계자들도 참여해 현장을 직접 방문, 살펴보고 관련 정책 현황을 들으며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김해시 동상동을 방문해 김해시 관계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김해시 빈집 관련 정책 현황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빈집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빈집은 총 548호로 집계됐고, 동상동의 경우 26호(4.7%)의 빈집이 분포돼 있다. 연구회는 이 중 물리적 노후도가 심각한 몇 군데를 선정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후 양산시에서 민간 주도로 빈집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소를 찾았다. 이곳은 양산 소남마을에 위치한 빈집으로 제품제작 공간, 국악동호회 공간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대표자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주관한 ‘2022년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또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현지활동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향후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연구결과는 제도개선 및 정책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동원 회장은 “경남의 경우 도심공동화 문제등으로 인해 빈집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음을 현장에 와보니 절실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현지활동을 토대로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었던 문제점들과 현안 사업들의 개선방안 등을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번 현지활동은 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주제인 ‘경상남도 빈집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제도적·정책적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서,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원과 실무부서 관계자들도 참여해 현장을 직접 방문, 살펴보고 관련 정책 현황을 들으며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김해시 동상동을 방문해 김해시 관계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김해시 빈집 관련 정책 현황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빈집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빈집은 총 548호로 집계됐고, 동상동의 경우 26호(4.7%)의 빈집이 분포돼 있다. 연구회는 이 중 물리적 노후도가 심각한 몇 군데를 선정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후 양산시에서 민간 주도로 빈집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소를 찾았다. 이곳은 양산 소남마을에 위치한 빈집으로 제품제작 공간, 국악동호회 공간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대표자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주관한 ‘2022년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최동원 회장은 “경남의 경우 도심공동화 문제등으로 인해 빈집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음을 현장에 와보니 절실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현지활동을 토대로 현장에서 파악할 수 있었던 문제점들과 현안 사업들의 개선방안 등을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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