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30일 창원상남초 아이톡톡 수업 참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경남을 방문, 아이톡톡과 아이북을 활용한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공동체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2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창원 상남초는 이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과 아이북(학생 스마트단말기)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한다.

상남초는 아이톡톡을 통해 수업 과정별로 학생의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 학습 가이드로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학습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교사가 학생별로 피드백하는 실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교육공동체 간담회에서는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및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이톡톡과 교육부의 디지털전환 사업과의 연계 활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눈다.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블렌디드(온오프라인 결합) 수업 지원과 미래형 수업모델 개발을 위해 시작된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은 아이북(학생 스마트단말기)과 함께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기반을 이뤄 학습과 사회정서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하는 인공지능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포웨이 통합교육구 대표단과 학습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회정서 영역의 분석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 교육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개발 3차년도에 돌입한 아이톡톡은 개별 학습데이터 분석을 본격화해 오는 9월 개별화 학습분석 페이지와 통지시스템(톡톡폴리오)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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