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빵을 후원한 남해 행복베이커리 김쌍식 제빵사가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어른이상’을 수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 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에서 김쌍식 제빵사에게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어른이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의 초대 수상자는 오은영 박사이며 2회 수상자는 연예인 유재석이다. 해당 상은 아동들이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자를 직접 추전하고 투표해 선정됐다.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 소속 어린이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3만 명의 어린이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줘서 정말 의미 있게 생각하고 더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쌍식씨는 2021년에는 LG 의인상을 받은 바 있다.
정희성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 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에서 김쌍식 제빵사에게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어른이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의 초대 수상자는 오은영 박사이며 2회 수상자는 연예인 유재석이다. 해당 상은 아동들이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자를 직접 추전하고 투표해 선정됐다.
한편 김쌍식씨는 2021년에는 LG 의인상을 받은 바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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