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취임 100일 맞은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 황용인
  • 승인 2023.07.1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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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 큰 힘 되는 은행 되겠다”
불확실한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조직의 안정과 지역 경제발전의 활력을 불어 넣는 적임자로 인정받으며 BNK경남은행 수장에 오른 예경탁 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핵심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은 11일 취임 100일 맞아 “지역 경제 생태계 전반의 활동과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내부적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경남은행이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중장기적인 가치 실현을 위한 변화와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예경탁 은행장은 취임 이후 가장 ‘비전 플러스(Vision PLUS)’ TFT를 출범시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영업 기반과 지역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산 포트폴리오 재정비해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현재 지방은행 최고 수준인 자산건정성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기업영업 전담인력 RM(Relation Manager, 기업금융지점장)을 배치해 수도권 기업여신 영업을 전담할 ‘수도권영업센터’와 중도금 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확대를 담당할 여신영업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시장 개척을 위한 신규 점포인 ‘가산디지털지점’을 다음달 중에 개점한다는 계획으로 모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중장기적인 혁신의 발판이 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원들간의 협업문화를 활성화하여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수 있도록 부서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의 소통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는 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원 및 본부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던 ‘디지털전략위원회(DSC)’에 일반 직원들도 자유롭게 참석하게 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도 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취임 이후 강조했던 지역 경제발전에도 소홀함이 없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특별자금’도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대출한도를 3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달 울산지역에 개소한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도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중형조선사에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결정하기도 했다.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지난 53년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왔다”며 “그 동안 받아온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뿌리 깊은 나무처럼 든든한 은행, 신뢰받는 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사진)이 취임 100일 즈음에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이 되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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