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범군민대책위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남해범군민대책위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 김윤관
  • 승인 2023.07.11 20: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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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남해군범군민대책위는 11일 남해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는 지난달 13일 출범한 남해군범군민대책위 소속 한국수산업경영인회, 남해군연합회, 남해군자율관리어업인연합회, 남해여성농민회, 노무현재단 남해지회, 남해기후위기군민행동, 남해군공무원노조 등의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범군민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오늘 우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발생할 예측하지 못할 재앙과 공포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삶의 터전인 바다와 미래세대의 삶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일본과 한국 등 주변국가를 방문하면서 이제 방류가 임박했다는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다. 반드시 원전오염수 방류를 막아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투하 그리고 체르노빌 원전폭발을 경험하면서 핵방사능이 인류와 지구환경에 얼마나 큰 재앙을 가져왔는지 잘 보았다”며 “그 재앙의 공포를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에서도 받아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남해군범군민대책위는 11일 남해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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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과4범 이재명 2023-07-11 21:26:28
유엔원자력안전기구 IAEA를 신뢰하지않는 집단은
이란과 북한과 더불어라도당뿐입니다.
과연 세계각국은 IAEA와 더불어라도당중 누구를 더 신뢰할까요?
문재인정권도 삼년전에 검증결과가 국제적기준에 부합한다면
방류를 반대하지않겠다고 했습니다.
국민들은 광우병과 샤드전자파 선동을 경험하고부터 허위선동을 역겨워합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국내에서 떠들지말고, 방류당사국 일본으로 가서
최소 세놈정도는 할복자살하면서 방류저지하십시오.
전라도 전교조 민노총 민변 사이비환경단체 김정은과 뗏놈들과 동조하는
혐오스런 선동은 그만두고, 과학적 근거로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십시오.
여론조사 결과 방류반대가 80%라고 선전하지만,
오염수 방류를 좋아할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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