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1년 성과와 과제] 이승화 산청군수
[민선 8기 1년 성과와 과제] 이승화 산청군수
  • 원경복
  • 승인 2023.07.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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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산청’ 위해 빈틈없는 도전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1년간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사업을 통해 산청군 재난지원금을 지급,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더 나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5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
지역경제 활력사업 역점 추진



지역경제 활력사업 역점추진 분야에서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위해 산청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경제 활성화 및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또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산엔청쇼핑몰 신유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하고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 마실장터 운영으로 판로의 다양화와 유통경쟁력을 강화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8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다.

 
엑스포 성공기원 군민결의대회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 분야에서는 산청한방약초밸리 분양 추진, 백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 육성, 전략약초 및 한방약초안정생산 지원 등으로 한방약초산업특구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결실도 거뒀다.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판촉전과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2억 3200만원의 수출계약 성과도 올렸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최근까지 농업인, 임업인을 비롯해 곶감 생산자, 한방약초단체, 건설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이와 함께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와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체감 복지 실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희망복지 실현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체감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사 등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월 10만원에서 월 18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비를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내과 전문의 채용 추진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비롯해 남녀노소 맞춤형 복지 실현 및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문화 군민을 위한 7개 외국어 민원서식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추가)도 비치했으며 문화취약지역 문화접근성 제고 등 지역문화 활력촉진을 위한 노력으로 국비 5000만원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저소득주민 자립역량을 지원하는 산청지역자활센터는 복지부 경영평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 독립유공자 유족 및 보훈가족 위문방문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산청 구현



지리산 터널 개통으로 산청읍에서 삼장면까지 거리와 시간이 단축돼 지리산권 산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지 유동인구분석 빅데이터에 따르면 관광객 수가 203만명에서 334만명으로 60% 늘어났다. 특히 지리산터널 개통으로 중산관광지, 두류생태탐방로, 대원사계곡, 남사예담촌에서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업인 중산관광지 활성화사업을 통해서는 물소리 빛 광장, 두류생태탐방로를 완공했다. 대원사계곡길 연장사업을 통해 탐방로를 연장하고 지리산 내대 출렁다리 설치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리산 생태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밤머리재에 스타트업센터 신축, 명품단풍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등 산청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관광벨트화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 장난감 도서관 방문
군민의 행복한 삶 위한 생활환경 조성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분야에서는 전체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목욕비와 이미용비도 지원하고 있다.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은 주민의 교통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 버스운송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교통편익 향상을 위한 시군 교통행정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의 재원도 확보했다.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지방상수도 공급구역 및 하수처리시설을 확대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종합평가 매우우수(A등급), 하수관로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13억 7400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설치로 군민 연료비 부담도 완화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화재감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8억 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 또 6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43억 4600만원을 확보해 노후마을의 주택·담장 정비, 마을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 사업도 추진했다.

이승화 군수는 “공약 사업을 임기 내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 등 주요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비전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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