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진주시 ‘창업실무협의체’ 구성
경상국립대-진주시 ‘창업실무협의체’ 구성
  • 박성민
  • 승인 2023.07.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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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문제 창업으로 해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5일 오후 칠암창업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가 선정된 창업 유관 국책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진주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업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창업지원단장과 관계자 6명,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과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최근 선정된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창업중심대학 사업과 관련해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진주시와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국립대와 진주시는 창업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창업 의제는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에서 도출하고, 세부 실행은 진주시가 담당하기로 했다. 주 1회 주기적 회의는 충무공동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건립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회의에 진주시에서는 창업과 관련한 행정 인원은 시의 모든 국에 관계없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커뮤니티(창업초기기업 공동체) 행사를 개최하는 등 경남지역 내 창업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라며 “경남 전체 창업기업 24만여 개 가운데 진주시를 중심으로 서부권역에 5만 5000여 개가 있는데, 대학이 지역 내 창업수요를 적극 발굴해 담대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을 막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은 진주를 경남의 저탄소 산업과 디지털 창업 활성화의 중심으로 도약시킬 경남의 창업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근간인 경남지역의 기계조선산업을 디지털 혁신 창업과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기업지원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경남지역의 창업역량을 강화해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산업(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ICT 디지털 지식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성민기자

 
지난 25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가 선정된 창업 유관 국책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창업지원단-진주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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