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포와 0-0 무승부
경남FC, 김포와 0-0 무승부
  • 정희성
  • 승인 2023.07.30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경기째 승리 못챙겨
경남FC가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도 선두 추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남은 지난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친 경남(승점 38)은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쳐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승점 42)와 격차를 4점으로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남은 원기종과 글레이손이 최전방에 나섰고 카스트로, 송홍민, 우주성, 설현진이 중원을 맡았다. 포백은 박민서, 박재환, 이강희, 이준재로 구성했고 고동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남은 경기 시작 1분만에 위기를 맞았다. 경남은 공격을 진행하다 중앙선 부근에서 골을 빼앗기며 역습을 허용했다.

손석용의 패스를 받은 김포 김이석이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간 후 시도한 슈팅이 경남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갔다. 이후 경남과 김포는 서로 몇 차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남은 후반 18분 김포 윤민호에게 헤더골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측면 크로스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무효가 됐다. 경남은 후반 29분 설현진이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포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후반 34분에는 김포 윤민호에게 위협적인 헤더슛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고동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경남은 내달 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25라운드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