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공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
함양상림공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
  • 안병명
  • 승인 2023.08.08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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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지난 2일에는 일반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중 함양상림공원이 포함됐다.

함양상림공원은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 선생이 천령태수 재임 시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인공숲으로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함양군민은 물론 전국의 숲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숲이다.

이번 평가에서 상림공원은 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약 1.2㎞이상 모래흙이 깔려있어 맨발걷기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며, 공원이 도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광관지로서 명품숲길 선정에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박유화 상림담당은 “이번 여름휴가는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된 함양상림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함양 상림공원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된 가운데 홍수 예방 위해 천년전에 만든 인공 숲,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맨발 걷기 명품 숲길로 거듭나도 있다. 사진은 맨발걷기 열풍으로 탐방객과 주민들이 맨발걷기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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