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로 남해" 남해군 택시관광가이드 확대 운영
"택시로 남해" 남해군 택시관광가이드 확대 운영
  • 김윤관
  • 승인 2023.08.13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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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은 운행 4시간에 10만원
관광객은 6만원, 군에서 4만원 지원

남해군은 신규 택시관광가이드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내 신규 택시관광가이드는 기존 활동하고 있는 택시관광가이드 7명에 더해 총 10명이 됐다.

택시관광가이드는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에 따라 운행하며 남해군의 문화, 역사, 자연 등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현지인 맛집 소개 등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만족도를 높이고자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택시관광가이드는 남해군이 담당기사를 배정해 관광객과 택시관광가이드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최소 7일 전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남해군 관광진흥과(055-860-8607)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운행 4시간에 10만 원으로 관광객은 6만 원을 부담하고, 군에서 4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초과 시간당 2만 원의 추가요금이 있으며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 등은 관광객이 부담해야 한다.

또 ‘2023 남해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따라 남해군 택시관광가이드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2인 이상 4인 이하)에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여행 당일 그룹 당 화전 화폐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근 관광경제국장은 “택시관광가이드를 통해 남해의 구석구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시길 바란다”며 “2023 남해군 이미지 혁신의 해를 맞아 친절서비스를 강화하여 우리 군 관광 산업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군은 신규 택시관광가이드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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